뽕잎 효능과 부작용, 뽕잎차 끓이는 법

뽕나무 열매 오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뽕나무 잎(뽕)은 누에 먹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아니면 오디의 명성에 가려서인지, 그 효능에 비해 유명세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뽕 역시 건강상의 효능이 풍부한 약재입니다. 오늘은 뽕잎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뽕나무 열매 오디 효능
1.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 뽕잎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도울 수 있습니다.
2.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 뽕잎은 콩 다음으로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식물 중 하나이며,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20종이 넘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야채입니다.
3.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 뽕잎에는 칼슘, 칼륨, 철분, 인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등 여러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4.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뽕잎에는 탄닌 등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뽕잎의 효능
음료수 정화 및 몸속 중금속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제에 세포 노화와 변질을 막는 작용이 있습니다.
소염작용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동맥경화 및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등 심혈관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혈류 개선 작용이 있습니다.
혈당 수치 안정을 돕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해독 작용으로 간 건강을 돕습니다.
배변을 돕고 장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개선 등 피부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뽕잎 먹는 법
뽕잎을 먹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뽕잎 추출물로 만든 제품을 구입해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선한 뽕잎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1. 뽕잎 추출물
뽕잎 추출물로 만든 제품은 다양합니다. 뽕잎 분말 제품도 있고,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든 제품도 있고, 캡슐 형태의 제품도 있고, 말린 잎 그대로 포장한 제품도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믿을만한 회사에서 나온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분표에서 첨가물 여부와 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설명서에 적힌 복용법을 따르셔야 합니다.

2. 신선한 뽕잎
뽕나무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어서 신선한 뽕잎을 구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5~6월에 연한 뽕잎을 채취하여 뽕잎차(상엽차)를 만들어보세요.

3. 뽕잎차(상엽차) 만들기
연한 뽕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뺍니다.
물기를 뺀 뽕잎을 한 장씩 펼쳐 널어 바싹 말립니다.
뽕잎이 바싹 마르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암소에 보관합니다.
뽕잎차는 녹차처럼 우리는 방법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말린 뽕잎을 넣고 2~3분 정도 우립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여 냉장고에 보관하며 음료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습니다.

 

4. 뽕잎 스무디 만들기
그린 스무디를 즐기신다면 뽕잎 스무디도 좋은 선택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뽕잎의 영양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선한 뽕잎을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서 드세요. 한 번 먹고 말 것이 아니라면 농도는 본인에게 적당한 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뽕잎 추출물, 뽕잎 파우더
뽕잎 파우더를 구입하셨다면 그린 스무디에 넣거나, 플레인 요거트에 넣습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라면 가능한 한 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뽕잎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이것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알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뽕나무와 관련한 알러지가 있다면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설사, 구토, 현기증, 복부 팽만,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뽕잎은 한약재로 사용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질병으로 인해 약을 먹고 있거나,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장기간 복용 전에 의료 전문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